
버뱅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소셜미디너를 이용해 미성년자를 유혹하려다 체포됐다.
버뱅크 경찰과 연방수사국 FBI는 몇 주간의 조사 결과 파노라마 시티에 거주하는 사울 알파로라는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알파로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위해 유인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히고, 더 이상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신고를 당부했다.
유니온 고등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한 남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성년자를 통해 술과 마약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요청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에는 “우리 학군의 학생 두 명이 피해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용의자 알파로는 미성년자와 소통하기 위해 여러 프로필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그가 소셜미디어상에서 사용한 아이디 이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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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용의자에게 피해를 입은 학생이나 미성년자 등은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제보사항이 있는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818) 238-321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