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8가에 위치한 유부초밥 전문점 ‘킹유부(King Yubu)’가 고급 퀄리티의 유부초밥으로 현지 미식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명성을 얻고 있다. King Yubu는 신선한 재료와 창의적인 메뉴 구성,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차별화된 유부초밥을 선보이며 정통 스시와 퓨전 한식 사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중이다.
구글 리뷰 평점은 4.8점(5점 만점)으로, 수백 개의 리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음식 전문 매체 이터 LA(Eater Los Angeles)의 Top 20 레스토랑 리스트에 선정됐으며, 옐프 엘리트(Yelp Elite)가 뽑은 LA 카운티 Top 36 맛집에도 이름을 올렸다. 단기간 내 이뤄낸 성과로, LA 외식업계에서 킹유부는 주목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를 운영 중인 전훈석(Hoonseok Jeon, dannyjeon) 대표는 동부에서 LA로 이주해 킹유부 외에도 킹밥(Kingbop) 등 2개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 2개와 기존 브랜드 2호점, 3호점 확장도 준비 중이다.
DoorDash 등 배달 플랫폼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킹유부는 대표 메뉴인 킹유부(참치, 연어, 아보카도 등)와 레몬연어 유부, 직화연어 유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자 폰즈, 삼장 마요, 템푸라 플레이크 등을 더해 일반 유부초밥과는 다른 입체적인 맛을 완성했다.
전 대표는 최근 SNS를 통해 “앞으로 10년 이상 성장할 수 있는 아이템 레시피가 이미 다 머릿속에 있다”며 “매주 100시간씩 일하며 몸 하나로는 더 이상 도전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고, 함께 성장할 열정 있는 매니저 혹은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킹유부는 LA 외식 시장에서 한식을 새롭게 재해석한 브랜드로서 강력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