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 해변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29세 남성이 낙뢰 사고로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docnhanh에 따르면 플로리다 중부 뉴 스머나 해변에서 29세 남성이 낙뢰에 맞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아내와 함께 플로리다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벼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남성을 구하기 위해 즉시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몇 분 뒤 구조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그는 다음 날인 21일 끝내 숨졌다.
태미 말퍼스 블루시아 카운티 해변 안전책임자는 “인명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환자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