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Bruins 여자농구팀이 13일 WNBA 드래프트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브루인스는 한 팀에서 1라운드 지명자 5명을 배출한 최초의 팀이자, 한 드래프트에서 총 6명의 지명자를 낸 첫 팀이 됐다.
라우리 베츠, 가브리엘라 하케스, 키키 라이스, 안젤라 두갈리치, 지아나 니프켄스, 샬리스 레거-워커가 모두 이름이 불리며 지명됐다. 이들은 약 일주일 전 팀의 첫 NCAA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직후였다.
워싱턴 미스틱스는 전체 4순위로 베츠를 지명했고, 하케스는 전체 5순위로 시카고 스카이에 합류하게 됐다.
라이스는 신생팀 토론토 템포에 전체 6순위로 지명됐다.
두갈리치는 베츠와 함께 워싱턴으로 향하게 됐으며, 코네티컷 선이 전체 9순위로 지명했다.
니프켄스는 전체 15순위로 커네티컷 선에 지명되며 UCLA 선수 중 다섯 번째 1라운드 지명자가 됐다.
샬리스 레거-워커는 2라운드에서 커네티컷 선의 지명을 받았다.
이로써 UCLA는 1라운드 5명 지명이라는 기록과 함께 단일 드래프트 최다인 6명 지명이라는 또 다른 역사를 동시에 작성했다.
이전 기록은 2002년 UConn Huskies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당시 1라운드 4명이 모두 상위 6순위 안에서 지명된 바 있다. 또한 테네시, 노트르담, 사우스캐롤라이나 등도 한 드래프트에서 5명 지명을 기록한 적은 있지만 모두 1라운드 기록은 아니었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