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스릴 수도”로 불리는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Six Flags Magic Mountain)이 공사로 인해 공원 내 한 구역 전체를 폐쇄하면서 특히 어린이 동반 방문객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기존 ‘벅스 버니 월드’로 알려졌던 구역은 현재 ‘루니 툰즈 랜드’로 탈바꿈 중이며, 새로운 테마와 놀이기구, 어트랙션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공원 측은 밝혔다.
이번 폐쇄로 운영이 중단된 시설은 요세미티 샘의 플라이트 스쿨, 메리 멜로디 캐러셀, 엘머 퍼드의 웨더 벌룬, 대피의 어드벤처 투어, 태즈의 트럭킹 컴퍼니, 루니 툰즈 로지, 캐니언 블래스터, 실베스터의 파운스 앤 바운스, 페페 르 퓨의 티 파티, 휘슬스탑 트레인 등이다.
해당 구역에서는 어린이용 롤러코스터인 로드 러너 익스프레스만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당초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날씨 지연으로 인해 여름 성수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전체 구역을 한 번에 폐쇄하게 됐다고 공원 측은 설명했다.
재개장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매직마운틴은 X2, 타츠, 골리앗 등 강도 높은 롤러코스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어린이 구역이 폐쇄된 현재 공원 측은 다른 가족 친화형 어트랙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공원 측은 “그랜드 아메리칸 캐러셀과 스와시버클러 같은 가족형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며 “또한 다양한 루니 툰즈 캐릭터와의 만남도 매일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은 놀이기구 운행 중단 및 재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웹페이지를 공개했으며, 제트 스트림과 렉스 루터 드롭 오브 둠은 5월 23일 재개장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 구역 공사와는 별도로 새로운 대형 롤러코스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90011’로 불리는 이 놀이기구는 네덜란드 제조사 베코마가 설계한 공중형 스릴 글라이더 코스터로,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2027년으로 연기됐다.
공원은 올여름 해당 놀이기구의 이름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직마운틴은 1976년 개장한 철제 루핑 코스터 ‘뉴 레볼루션’의 50주년도 기념하고 있다. 공원은 원래 명칭을 복원하고 기념 상품을 출시하며, 대기 구역에서 상영될 역사 영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