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지역 한 스시 식당에서 위조 신분증을 소지한 29명이 적발됐다고 샌루이스오비스포 경찰국이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 주류통제국(ABC) 잠복 요원들은 지난 4월 23일 올리브 스트리트에 위치한 하하 스시 앤 라멘(HaHa Sushi and Ramen)에서 미성년 음주 단속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내부에서는 “외모상 어려 보이는 다수의 인원”이 술을 주문하고 마시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은 “주법에 따라 해당 일행 전원을 접촉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모두 21세 미만이었고 전원이 위조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총 29명이 위조 신분증 소지 혐의로 적발돼 현장에서 훈방 조치됐으며, 이 중 6명은 미성년자 음주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미성년자에게 주류 판매를 막는 것은 음주운전과 교통사고를 줄여 공공 안전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1세 미만 청소년은 성인보다 교통사고에 연루될 위험이 훨씬 높으며, 치명적인 사고의 약 25%가 미성년 음주와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