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타 항공이 오는 5월 19일부터 기내 음식 및 음료 서비스 정책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일부 승객은 간식이나 음료를 제공받지 못할 수 있어 직접 간식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생길 전망이다.
항공사 측은 이번 조정이 “전체 네트워크에서 보다 일관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기내 음식 및 음료 서비스 제공 여부는 비행 거리와 좌석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비행 거리가 350마일을 초과하는 항공편, 예를 들어 LA에서 리노로 가는 노선의 경우 델타 컴포트 또는 일반석 승객에게도 기존처럼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하지만 LA에서 샌프란시스코처럼 비교적 짧은 거리 항공편에서는 동일 좌석 등급 승객이라도 음식과 음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물, 커피, 차와 함께 두 가지 간식 옵션이 제공됐었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서비스가 유지된다.
항공사 측은 “일부 항공편에서 음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더라도 승무원들은 항상 승객을 지원하고 돌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250마일 이하 단거리 항공편, 예를 들어 LA에서 샌디에고 노선에서는 음식 및 음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자신의 항공편이 영향을 받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비행 시간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환승 구간이 짧거나 비행 시간이 1시간 이내라면 간식을 직접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American Airlines는 250마일 이상 항공편에서 무료 간식을 제공하며, United Airlines는 300마일 이상 항공편에서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