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희복지재단(이사장 박형만)이 16일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서 ‘2026 생활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50명에게 총 5만 달러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11시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재단은 장애인, 싱글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혜자들에게 1인당 1,000달러씩 지원금을 지급했다.

박형만 이사장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도왔다”며 “이제는 21세기의 코리안들이 미국 사회를 도울 차례”라고 강조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지원금을 받은 수혜자 가운데 약 80%는 한인이 아닌 타 커뮤니티 주민들로, 인종과 배경을 초월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만희복지재단은 LA 지역에서 12년째 생활지원금 전달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캐런 배스 LA 시장도 감사장을 보내 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특별 순서로 한국 충청도 지역의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치료해 온 Shriners Children’s에 감사의 뜻을 담아 5,000달러를 기부했다.
박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은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희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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