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비치 앞바다에서 일행과 떨어진 뒤 실종됐던 제트스키 탑승자가 17일 오전 늦게 생존한 채 발견됐다.
롱비치 소방국에 따르면 해안경비대와 롱비치 소방국은 16일(일) 오후 10시께 제트스키 탑승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조대원들은 한 선량한 시민이 여성이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신고함에 따라 롱비치 방파제로 출동했다. 이 여성은 방파제 벽을 붙잡고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성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오전 1시 15분께 수색대는 방파제 너머 먼바다에서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제트스키를 발견했다. 약 30분 뒤 두 번째 제트스키도 발견됐지만, 실종된 남성의 모습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수색은 밤새 계속됐으며 오전까지 이어졌다. 이후 오전 10시 30분께 50대 남성인 또 다른 제트스키 탑승자가 해안에서 떨어진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국은 이 남성이 발견 당시 저체온증을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롱비치 소방국은 “해안경비대 헬리콥터가 실종된 제트스키 탑승자를 씰비치 피어에서 약 2.5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요원이 헬리콥터에서 내려가 성공적으로 남성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