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하브라 하이츠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채가 완전히 불에 타고 다른 주택 1채와 별채 2채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확산을 막는 데 성공하면서 대피경보를 해제했다.
LA 카운티 소방국(LACoFD)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께 ‘팔로스 산불’은 약 17에이커를 태웠으며 진화율은 41%를 기록했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후 2시23분께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불은 휘티어 인근 루핀 힐 로드와 라스 팔로마스 드라이브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후 3시에는 2차 출동 명령이 내려졌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경보가 내려졌다.
현장에서는 소방헬기와 항공기가 물을 투하하며 잔불을 진화했다. 전소된 주택은 화염에 완전히 휩싸인 뒤 결국 무너졌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최소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소방관이다. 현장에서 말 1마리도 구조됐다. 부상자들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 대피 주민들을 위해 하시엔다 하이츠의 15325 로블스 애비뉴에 위치한 로스 알토스 고등학교에 대피소가 마련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