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3,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민주당과 무당파 유권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면서 공화당의 의회 장악력 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 데이터 분석업체 온포인트 폴리틱스(On Point Politics)에 따르면 27일 현재 전국 46개 주에서 3,273만여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중간선거 같은 시점보다 약 11% 증가한 규모다.
정당 등록 정보가 공개된 25개 주에서는 민주당 등록 유권자가 사전투표자의 42.6%를 차지했다. 공화당은 31.8%, 무당파와 기타 정당은 25.5%였다.
ABC뉴스는 주요 경합주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열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텍사스에서도 사전투표 첫 주에 약 450만명이 투표했으며,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참여율을 보였다.
다만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등록 유권자가 많다고 실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공화당 지지층이 선거 당일 투표에 집중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과 연방의회 권력 구도를 결정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