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시행할 예정인 기본소득보장 프로그램 신청접수가 13일 마감된다.
LA 카운티가 카운티 주민 1천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3년 동안 매달 1천 달러씩 지급하는 기본소득 프로그램 ‘Breath’ 신청 접수가 13일 마감된다.
기본소득프로그램은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신청자들 가운데 무작위로 1천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카운티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카운티정부 소득수준을 넘지 않아야 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았어야 한다.
프로그램에 당첨된 주민들은 따로 연락을 받게 된다.
선정된 주민들은 매달 1천 달러씩 3년간 데빗카드를 통해 지급받게 되며, 데빗카드 사용 내역은 관찰될 수 있으며 기본소득보장프로그램 연구에 사용된다.
지난 달 31일부터 시작된 신청접수는 카운티 주민들 가운데 자격조건이 되는 주민들 상당수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