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iva astiva
2026년 4월 26일, 일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김학천 칼럼(45)]” 무의미한 삶, 그래도 4월엔 ‘샨티 샨티 샨티!’ “

‘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 4월의 소나기가 5월의 꽃을 피우듯이

2022년 04월 04일
0

속수무책으로 습격당한 세기의 대역병 코비드에서 이제 겨우 기지개를 펴고 일어나려는 즈음 때아닌 유럽 한구석에서 일어난 2.5차 세계대전같은 무력전쟁으로 인해 어두워진 세계경제로 삶이 다시 어려워진 사이에도 어김없이

4월은 찾아왔다. 그러고 보니 아무리 어려운 환란이 덮쳐도 다가오는 세월을 어쩌지 못한다는 말을 절감하게 된다.

  4월은 목련의 달이다. 아름답지만 왠지 외로운 꽃.

시인 박목월은 ’4월의 노래’에서 다음과 같이 읊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그런가 하면 이해인 수녀는 ‘4월의 시’에서 ‘세상은 오만 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라고 노래했다.

화려하지만 왠지 외로운 4월의 꽃 목련<사진 뉴시스>

하지만 박목월 시인의 낭만도, 이해인 수녀의 서정도 모두 빼앗긴지 벌써 3년째다. 코비드와의 전쟁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마음에 더 무겁게 다가오는 유명한 시구(詩句)가 있다.

미국태생 영국작가 T. S. 엘리엇 (T S Eliot) 이 1922년에 발표한 장시(長詩) ‘황무지 (The Waste Land)’의 첫 구절이다.

‘4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 꽃을 피우며/ 추억에 욕망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일깨운다.‘

봄이 시작되는 4월은 부활의 계절이요 생명의 시간인데도 그는 왜 4월을 그토록 잔인한 달이라고 했을까? 엘리엇 개인은 자신의 이 시(詩)에 대해 ‘무의미한 인생에 대한 개인적인 불평’ 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그를 연구하는 작가들은 그가 프랑스 유학 시절에 만난 한 의대생을 잃은 슬픔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라일락은 4월이 되면 죽은 땅을 뚫고 꽃을 피운다<사진 뉴시스>

엘리엇이 좋아했던 그 의대생은 1차 세계대전 때 해군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그러자 이에 충격을 받은 엘리엇은 그 해 한 여인과 쫓기듯 결혼을 했는데 생활이 내내 불행했다.

그리고 몇 년 후 요양 차 들른 스위스 로잔 호숫가에서 이 시를 썼다. 이러한 사연으로 인한 개인적 상심을 나타낸 시라는 거다. 

하지만 이보다 더 일반적인 설명은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의 현실은 부활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황폐했기에 거기서 오는 상실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부활할 수 없는 봄은 희망고문처럼 잔인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는 이유에서다.  

   아무튼 ‘황무지’ 서두에는 매일매일 출근하러 별 생각 없이 런던 브리지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행렬을 단테 ‘신곡’ 지옥 편의 ‘죽은 자들의 행렬’에 비유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마치 코비드의 습격에 아무 대책없이 소름 끼치도록 전 세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던 2020년 봄의 모습을 겹쳐 떠오르게 한다. 
  바이러스와의 전쟁도 모자라 유럽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끝난 줄 알았던 무력 침략 전쟁 중이다.

전쟁은 정신적 박탈감과 황폐함 그리고 참담함을 느끼게 한다.

이로 인해 인류는 생존의 파괴를 경험하고 정신적으로 메마르게 되지만 그럼에도 인류는 전쟁이 끝나면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다시 일어나 나아간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반드시 극복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다. 인간은 언제나 그리해왔다.     

 4월이 잔인하다고 했던 엘리엇 역시 자신의 시를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샨티 샨티 샨티 (Shantih)!’ 산스크리스트 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주문이다. 부활에 대한 염원일 게다. 인내의 고통이 언젠가는 반드시 기쁨으로 바뀌어 다가온다는 것을 바라면서 머지않아 지구촌에 평화가 다시 찾아오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해 본다.

‘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 4월의 소나기가 5월의 꽃을 피우듯 말이다. ‘샨티 샨티 샨티!

관련기사 [김학천 칼럼(44)] 하루키가 들려준 노래들

관련기사 [김학천 칼럼(43)] 우크라이나에 캔디 폭격기가 등장한다면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BTS, 탬파서 북미 투어 포문…12개 도시 31회 공연

아라그치 이란 외무,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으로

인류 최초 마라톤 ‘2시간 벽’ 깨졌다…케냐 사웨 ‘1:59:30’

41세 호날두 ‘체지방 7%’ 비결…”우유 대신 ‘이것’ 마셔”

“스페이스X는 머스크의 거대한 쌈지돈 창구”

전 세계 억만장자 5년 내 4000명 육박…”아시아 부자 급증”

“이번 역은 갯벌·청보리밭”…5월 고창행 기차 여행

“내 몸 나이는 몇 살?”…’생물학적 나이’ 점검 간단 테스트 5가지

접으면 9.23mm…아이폰 폴더블, 삼성 와이드보다 더 얇아지나

탕웨이, 박찬욱 서부극 나온다…매코너헤이·파스칼 합류

“쉬어도 쉬어도 졸려”…당신의 간을 의심하세요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개봉 첫날 美 박스오피스 정상

[7보] 트럼프, “이란 관련 없을 것” … 총격범, 보안요원 총 맞아

[6보] 트럼프 “링컨 같은 인물이 암살 대상”

실시간 랭킹

[3보] ‘트럼프 만찬장 총격범’, 토랜스 30대 남성 … 한인 소유 SAT 입시학원 강사 전력

[4보]트럼프 만찬장 영상 …총격범, 보안검색대 향해 전력질주(영상)

‘출입국 심사 지연’에 분노 … 승객들 공항 활주로 점거 난동

[단독] OC 한인 업소 주차장에 ‘쓰레기 폭탄’ 테러 … 덤프 트레일러로 쏟아붓고 야간도주

[단독·4보] 수천만달러 부동산 스캔들 파문 확산 … 김원석, 이번엔 한인 변호사에게 피소

[2보]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 트럼프 피신, 경호원 피격

“쉬어도 쉬어도 졸려”…당신의 간을 의심하세요

새벽 주택가 뒤흔든 총성 … 남녀 3명 사망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