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가 드라이브스루 주문을 인공지능(AI)이 처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주 AI 기반 운영 시스템인 ‘아치IQ(ArchIQ)’를 테스트 중이라고 발표했다.
레스토랑 비즈니스 매거진에 따르면 음성 인식 기반 AI 시스템은 현재 미국 내 5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시험 단계에 있지만, X에서 ‘맥프랜차이지(McFranchisee)’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는 해당 가맹점주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비해 “미국 내 모든 맥도날드 매장이 기술 업그레이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가 AI 드라이브스루를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맥도날드는 IBM과 협력해 AI 주문 시스템을 개발했으나 2024년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당시 약 100개 매장에서 운영되던 AI 주문 서비스를 철수한 바 있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맥도날드 넥스트는 더 많은 고객이 더 자주 매장을 방문하도록 하고 매장 수익성을 개선함으로써 다음 성장 단계와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메뉴 개편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메뉴가 변경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