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들랜드힐스 거주 남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펜타닐이 함유된 가짜 옥시코돈 알약을 판매한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벤추라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로널드 젤라니워런 조지프(26)는 지난 1월 12일 펜타닐 판매 및 운반 혐의 2건과 전과자의 총기 소지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조지프는 지난 5월 27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벤추라 카운티 검찰은 “수사관들은 조지프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불법 펜타닐 알약을 광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위장 수사와 감시 활동을 통해 그가 벤추라 카운티 내에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조지프는 2024년 11월 12일 뉴버리파크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수사당국은 우들랜드힐스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가짜 알약 1,000정 이상과 권총 1정을 발견했다.
당시 조지프는 이미 중범죄 전과자이자 갱단 조직원으로 등록된 상태였으며 가석방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벤추라 카운티 검찰청의 오드리 나프지거 수석 부검사는 “이번에 압수된 치명적인 가짜 알약들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펜타닐은 모르핀보다 100배, 헤로인보다 50배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라며 “단 2밀리그램만으로도 치명적인 복용량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짜 M-30(옥시코돈) 알약은 남용 사례가 매우 많으며 벤추라 카운티 내 치명적·비치명적 약물 과다복용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이 같은 가짜 알약은 마약 카르텔에 의해 대량 생산돼 미국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다.
겉모습은 실제 처방약과 거의 동일하지만 내부에는 펜타닐이 함유돼 있어 심각한 위험성을 지닌다.
연방마약단속국(DEA)은 미국 내에서 압수되는 알약 10정 가운데 6정이 가짜이며 펜타닐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지프는 마약 판매·운반·판매 목적 제공 또는 반입 혐의 2건과 전과자 또는 약물중독자의 총기 소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