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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땡스기빙 연휴 전날 프리웨이, 언제 가장 막히나 … 데이터로 본 ‘최악의 6시간’

패턴 분석 결과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4~6시가 정체의 정점 ... 오후 8시까지 극심

202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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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정체를 빚는 LA 프리웨이 전경. 연휴 대이동과 퇴근 차량이 겹치며 연중 최악 수준의 혼잡이 발생한다. (Photo: Adobe Stock)

추수감사절 전날은 매년 LA에서 가장 이동하기 어려운 날로 꼽힌다.

Crosstown과 Caltrans의 지난 5년간 교통 데이터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후 2시부터 프리웨이 전역의 평균 속도가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정체가 절정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는 평일 퇴근 차량과 연휴 장거리 이동 차량, 공항을 향하는 여행객의 흐름이 한꺼번에 겹치며 사실상 이동 자체가 어려운 교통 환경을 만든다.

40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셔먼옥스에서 LAX 방향 구간은 매년 이 시기 평균 속도가 시속 18~22마일로 떨어지며, 5번 북쪽 방면 다운타운에서 버뱅크 방향 구간 역시 시속 15마일대로 하락한다.

10번 프리웨이 서쪽 구간은 평소 퇴근 시간보다 정체 구간이 30% 이상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자동차가 밀려드는 양상이 매년 거의 동일하게 반복되면서 추수감사절 전날 오후는 LA 도로망의 연중 최악 혼잡 시간대로 고정된 상태다.

혼잡은 오후에 집중되지만 오전 시간대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흐름을 보인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아침 러시가 이어지고,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는 일시적으로 정체가 완화된다.

그러나 오전 11시를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차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정오 이후에는 다시 혼잡이 누적되는 양상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동이 필요하다면 오전 11시 이전에 출발하는 것이 사실상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LA 추수감사절 전날 시간대별 정체 구간 정리표

(데이터 출처: Crosstown LA, INRIX Holiday Traffic Report, Caltrans District 7 패턴 분석 종합)

시간대 교통 흐름 주요 특징 대표 정체 구간
07:00~10:00 보통~혼잡 평일 아침 러시와 유사 110 북·남향, 10 서향, 101 남향
10:00~11:00 비교적 원활 오전 중 유일한 정체 완화 구간 대부분 구간 속도 평시 수준
11:00~13:00 서서히 혼잡 증가 연휴 이동·공항 차량 증가 405 남향(LAX), 105 서향, 5 북향
13:00~14:00 혼잡 시작 LAX 접근 차량 집중 405·105·Sepulveda·Century Blvd
14:00~16:00 심각한 혼잡 조기퇴근 + 연휴 이동 겹침 405 남향, 10 서향, 5 북향, 101 남향
16:00~18:00 최악의 정체(정점) 연중 가장 막히는 2시간 405 남향(셔먼옥스→LAX), 5 북향, 10 서향
18:00~20:00 혼잡 지속 장거리 이동 차량 많음 5, 10, 101, 405 전역
20:00~21:00 정체 완화 속도 회복 시작 대부분 구간 점진적 개선
21:00~01:00 원활하나 사고↑ 피로 누적 사고 다발 시간 CHP 기준 사고율 20~30% 증가

LAX 주변은 매년 별도의 악명 높은 정체 구간으로 기록된다.

405번과 105번, 세풀베다, 센추리 블러바드가 동시에 정체되면서 공항 접근에만 40분 이상 걸리는 사례가 흔하게 발생한다. 오후 1시 이후에는 LAX 내부 순환로의 차량 대기열이 터미널 2에서 터미널 4 구간까지 늘어나는 일이 자주 포착되며, AAA는 LAX 인근 도로를 미국 연휴 기간 최악의 접근 구간 중 하나로 지정해왔다.

정체는 오후 8시 이후 서서히 풀리지만, 이 시간대는 장거리 운전자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CHP 통계는 추수감사절 전날 오후 9시에서 다음 날 새벽 1시 사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평소보다 20~30%가량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준다. 속도는 회복되지만 운전 환경은 오히려 위험해지는 시간대라는 의미다.

추수감사절 전날 LA 프리웨이는 오전과 오후의 교통 양상이 극명하게 갈린다.

데이터는 오후 이동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법임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보면 추수감사절 전날에는 오후 2시부터 혼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4시에서 6시 사이 정체가 최악 수준에 도달한다. 오전 11시 이전 출발이 가장 안전하며, 공항 접근은 오후 1시에서 7시 사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체가 풀리는 늦은 저녁 시간대에는 피로 누적에 따른 사고 위험이 오히려 높아지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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