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션과 타이거 JK·윤미래, 빅오션 등 인기 아티스트 공연과 K푸드, 농수산엑스포, 전통문화 체험까지 LA 한인타운이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한다.
‘LA 아리랑(LA Arirang)’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에서 개최된다. 축제재단은 나흘간 4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무료다.
첫날인 오늘 오후에는 한미 정·관계와 경제·교육·문화계, 한인사회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하는 VIP 리셉션과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오후 6시 시작되는 개막식은 신디 신과 ABC7 앵커 데이비드 오노가 진행한다. 캐런 배스 LA 시장과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홀리 미첼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가주 상원의원, 헤더 허트·존 리 LA 시의원, 짐 맥도넬 LAPD 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정 LA 총영사와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도 참석한다. 개막식은 주요 인사들의 리본 커팅으로 마무리된다.
개막일 밤에는 힙합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코헹가초등학교 합창단과 파바월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박시연, K타운 보이즈, 리틀엔젤스예술단 등의 공연에 이어 오후 8시15분부터 덤파운데드(Dumbfoundead)를 비롯한 한국계 및 미주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K팝 콘테스트와 경기민요, 멕시코 전통무용, 어린이 합창단,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 등에 이어 지누션이 오후 9시15분부터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주말인 3일에는 축제 열기가 절정에 달한다.
오전부터 시니어 노래 경연과 전통문화 공연, 한국식 핫도그 먹기대회, 청소년 경연 등이 이어지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올림픽 블러바드에서 LA 한인축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밤에는 청각장애 K팝 그룹 빅오션(Big Ocean)을 비롯해 강유찬, from20, Shannon Bae 등이 출연한다.

미 해병대가 진행하는 풀업 콘테스트와 댄스 공연, 실버 패션쇼, 김응화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8시10분 폐막식과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오후 8시30분부터 무대에 올라 나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올해 축제장에는 290개가 넘는 부스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직접 참가하는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만 190개가 넘는다. 한국 각 지역의 특산품과 농수산 가공식품을 비롯해 40개 이상의 음식·음료·스낵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한글 서예와 전통 보자기 만들기, 김치 만들기, 한국 전통 찻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메인 무대에서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 등을 내건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축제재단 관계자는 “지난 53년 동안 LA 한인축제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에너지, 다양성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해 왔다”며 “올해도 세계적인 아티스트 공연과 음식,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재단은 주말을 중심으로 행사장 주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무료 셔틀, 라이드셰어 이용을 권고했다.
지정 주차장과 행사장 사이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메트로 D라인 이용객은 윌셔/노먼디역에서 하차한 뒤 3600 Wilshire Blvd.에서 셔틀로 갈아탈 수 있다.
DASH 버스도 축제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우버와 리프트, 웨이모, 택시 등 라이드셰어 차량의 지정 승하차 장소는 946 S. Ardmore Ave.에 마련됐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