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민자 24명이 탄 보트가 LA 앞바다에서 해안경비대에 적발됐다.
미 해안경비대 남서부지구에 따르면 해안경비대 경비함 나월호 승조원들은 지난 6일 오후 11시15분께 산타바바라 아일랜드 남쪽 약 3마일 해상에서 길이 28피트의 커디 캐빈 보트를 발견했다. 해당 지점은 LA 해안에서 약 40마일 떨어진 해상이다.
해안경비대는 보트에 정지 명령을 내린 뒤 7일 오전 12시10분께 승선해 선박 내부를 조사했다.
해안경비대는 “승조원들이 선박에 올라 불법 입국자로 의심되는 24명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들 24명을 모두 해안경비대 함정으로 옮긴 뒤 뉴포트 하버로 이송했으며, 현장에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들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이번 보트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와 탑승자들의 국적, 밀입국 알선 조직이 개입했는지 여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추가 조사 내용이나 체포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