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버나디노 카운티 유카밸리 북쪽에서 발생한 ‘스카이라인 산불’이 강풍 속에 확산되며 주택 피해까지 이어졌다.
스카이라인 화재는 19일 오후 2시 45분쯤 유카밸리 인근 스카이라인 로드 520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화재 규모는 약 39에이커로, 소방당국은 확산을 억제해 현재까지 40에이커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최대 500에이커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캘파이어 당국은 이번 산불이 다수의 전력선이 끊어진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강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23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예보된 상태다.
현장에는 헬리콥터 2대와 에어탱커 6대가 투입돼 공중 진화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방화선 구축과 함께 소화 약제를 집중 투하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최소 4채의 건물이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재는 파이오니어타운 인근 주거지역까지 근접한 상태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택 인근까지 번진 불길이 포착되며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진화 작업 중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수의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피해 조사팀과 적십자 지원도 요청된 상태다.
당국은 “강풍 속에서도 진화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밤 기준 진화율은 25%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