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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현실판인 줄”…180kg 바위 막은 직원(영상)

2026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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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에서 공연 도중 대형 소품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X’ 캡처)

플로리다 디즈니월드에서 공연 도중 대형 소품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NBC 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상연 중이던 ‘인디애나 존스 에픽 스턴트 스펙타큘러’ 공연 도중 무게 약 400파운드(약 180kg)에 달하는 고무 바위 소품이 통제 구간을 벗어나 굴러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관객들은 공연 시작을 기다리던 중이었으며, 현장에 있던 한 직원이 관객 쪽으로 향하던 소품을 막기 해 몸을 던지다 충격을 받아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면은 현장을 촬영하던 관람객의 영상에 담겨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 속에서 관객들은 처음에는 영화 ‘레이더스’의 명장면을 재현한 연출로 인식해 웃음을 보였지만, 소품이 예상 경로를 벗어나 관객석 방향으로 돌진하자 곧 긴박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직원은 팔을 뻗어 소품을 막으려 했으나, 거대한 고무 바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디즈니 공식 파크 블로그에 따르면 해당 소품은 고무 재질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약 400파운드에 달한다. 디즈니 측은 사고 발생 사실은 인정했지만, 정확한 사고 시점과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자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디즈니 대변인은 NBC 뉴스에 “부상을 입은 캐스트 멤버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은 디즈니 운영의 핵심 가치로, 안전팀이 사고 전반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디애나 존스 에픽 스턴트 스펙타큘러’는 1981년 개봉한 영화 ‘레이더스’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재현하는 공연으로, 극 중 인디애나 존스가 거대한 바위를 피해 탈출하는 장면을 연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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