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스나드에서 한꺼번에 발견된 개 20여 마리가 새 가족을 찾고 있다. 이미 수용 한계를 크게 넘어선 동물보호소가 주민들에게 입양과 임시보호를 요청하고 있다.
벤투라카운티 동물서비스에 따르면 이른바 ‘옥스나드 22’로 불리는 개들은 옥스나드 5번가와 하버 블루버드 인근에서 발견됐다.
보호소 측은 이들을 입양하거나 임시보호할 가정과 구조단체의 도움을 요청했다. 상당수는 사람들과 생활하는 데 적응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보호소가 공개한 영상에는 여러 마리가 보호소에서 새 보금자리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보호소 측은 모든 개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입양될 때는 중성화 수술과 마이크로칩 삽입을 마친 상태로 보내진다고 밝혔다.
입양 비용은 모두 면제되며 벤투라카운티 외 지역 주민도 입양할 수 있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카마릴로 600 에비에이션 드라이브에 있는 보호소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임시보호를 원하는 경우 특정 개의 이름이나 식별번호를 적어 vcar.foster@venturacounty.gov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어떤 개든 임시보호할 수 있다면 ‘Oxnard 22’라고 적어 신청할 수 있다.
보호소 측은 개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초기에는 흥분하기 쉬운 어린 자녀와 분리하거나 가까이에서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을 권고했다.
구조단체의 도움은 vcar.rescue@venturacounty.gov로 문의할 수 있다. 해당 개들은 벤투라카운티 동물서비스 웹사이트에 파란색 배너로 표시돼 있다.
보호소 측은 ‘옥스나드 22’의 정보를 널리 공유해 22마리 모두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도움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