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추라 카운티 사우전드오크스의 한 주택가에서 산사자가 나무 위에 올라 쉬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번 장면은 지난 17일 지역 소셜미디어 그룹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리빙’을 통해 사진과 영상으로 확산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인근 아파트 단지 바깥 나뭇가지 위에 산사자가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지역은 101번 프리웨이 북동쪽 주거 밀집 지역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우전드오크스 경찰 서비스 유닛을 통해 현장을 확인했으며, 동물을 자극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대응 방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산사자는 이날 오후 8시쯤 스스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은 이번 목격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