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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자유 걸고 도박 하지마”… 불법 폭죽 강력 경고

2025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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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Adobe Stock

LA 카운티 네이선 호크만 검사장은 6월 30일 불법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호크만 검사장의 메시지는 짧고 분명했다. “하지 말라”는 것이다.

호크만 검사장은 “폭죽은 단순히 위험한 것이 아니라 불법 행위”라며, “불법 폭죽의 사용, 소지 또는 판매는 모두 금지된다”고 밝혔다.

호크만 검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주민을 다치게 하며, 주택을 파손시키고, 커뮤니티에 공포를 주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의 최대한의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올해 7월 4일, 당신의 자유를 걸고 도박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호크만 검사장은 이러한 경고의 근거로 잉글우드에 거주하는 26세 조슈아 알라베즈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LA 다저스의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커머스에서 폭죽을 터뜨린 데 이어, 보석 상태로 풀려난 이후인 2024년 크리스마스에 잉글우드의 주거 지역에서 대형 폭죽을 또다시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3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알라베즈의 두 번째 폭죽 사건은 인근 아파트의 유리창을 산산조각 내고 여러 대의 차량을 손상시켰으며, 젊은이들이 구경하러 몰려드는 소동도 있었다. 특히 “폭발물 중 하나는 한 여성의 침실 창문을 뚫고 들어가 얼굴에 찰과상을 입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알라베즈는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7월 9일에 예비 심리가 예정돼 있다.

호크만 검사장 외에도 올해 불법 폭죽에 대한 단속을 예고한 지역 당국자들은 많다.

리버사이드는 드론을 투입해 불법 폭죽 사용자를 추적할 계획인데, 이는 작년 하워든 화재의 원인이 되었던 불법 폭죽 사례와 같은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한 것이다.

풀러턴시는 불법 폭죽을 터뜨리다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벌금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첫 적발 시에는 3,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재차 적발되면 5,000달러, 세 번째에는 7,000달러까지 벌금이 올라간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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