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49ers가 9월 11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MCG)에서 열리는 LA 램스와의 NFL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멜버른에 도착했다.
49ers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200명은 15시간 동안 전세기를 타고 4일 오전 멜버른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일주일 동안 현지 시간에 적응한 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매진이 예상된다. NFL은 호주에서 미식축구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규시즌 경기를 호주에서 더 많이 개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9ers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조지 키틀과 닉 보사도 함께 데려왔다. 두 선수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으며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수비수 샘 오쿠아이나누는 이번 주 훈련에서 발을 다쳐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는 지난 시즌 3개의 색을 기록했다.

LA 램스는 경기 약 24시간 전인 목요일(10일) 멜버른에 도착할 예정이다. 램스는 시차 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서부시간에 최대한 맞춰 생활하는 방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는 호주 현지시간 금요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미 동부지역에서의 목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TV로 중계하기 위해 이 시간으로 정해졌다. 심지어 두 팀은 서부지역 라이벌팀인데 동부시간 기준으로 경기 시간이 정해졌다.
이 경기는 서부시간 오후 5시 35분에 열릴 예정이며 넷플릭스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NFL 2026-2027 정규시즌 개막은 호주 경기에 하루 앞선 9일(수) 시애들의 루멘 필드에서 시애틀 시혹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경기로 시즌 개막전을 알리게 된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