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부분의 주요 패키지 티켓이 사전 매진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던 이번 행사에는 니에샤 애링턴, 그랜트 아카츠, 메이 린, 에반 펑크, 은지 리(뉴욕 Lysée Bakery), 앨리스 워터스. 윌리엄 브래들리 등 유명 셰프들이 대거 참여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한식당 ‘양반’(Yangban)의 카티아나 홍과 존 홍을 비롯해, 한인 셰프들도 이번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6일 오후에 열린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에서는 양반 외에도 저스틴 피체트룽시(Justin Pitchetrungsi, Anajak)와 존 야오(Jon Yao, Kato) 등 한식 기반의 모던 레스토랑들이 참가해, 한식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요리 시연과 시식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와인 세미나 및 테이스팅 행사도 함께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수많은 미식가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증명했으며, 벌써부터 내년 행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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