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오는 10월 8일(수) ‘추석맞이 특별 푸드뱅크(2025 Thanksgiving Special Food Bank)’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인가정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회는 지난 2010년 처음 푸드뱅크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설날과 추석 등 한국 명절마다 쌀, 라면 등 필수 한국 식료품을 준비해 한인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올해 추석에도 LA한인회는 같은 취지로 쌀과 한국 식료품을 마련했으며, 선착순 300가정에 한해 물품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인회관 입구에서 번호표를 배부하며, 300번까지 배부가 완료되면 더 이상 대기자는 받지 않는다. 실제 물품 배부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LA한인회 측은 “이번 푸드뱅크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언론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 CA 90006)이며, 관련 문의는 (323) 732-0700 또는 (213) 999-4932로 할 수 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