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실업수당을 받은 납세자 43만여명에게 IRS가 지연됐던 택스 리펀드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IRS는 1일 작년에 실업 수당을 받은 430,000명의 추가 납세자들에게 환급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IRS가 뒤늦게 43만명에거 추가로 택스 리펀드를 지급하는 것은 ‘American Rescue Plan’법 따른 것으로 지난해 받은 실업수당이 소득에서 제외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수정된 소득에 따라 택스 리펀드를 해주는 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2020년에 받은 실업수당의 첫 $10,200는 소득이 $15만달러 미만인 개인 및 부부에 대해서는 세금이 면제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환불액은 총 5억 1천만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IRS는 실업수당을 받고 소득 조정을 받을 수 있는 납세자가 최소 1600만 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IRS는 연방 혜택을 받는 사람들에게 약 144억 달러에 달하는 1,170만 개의 세금 환급금을 보냈다.
이번에 지급되는 43만명 이외의 추가로 환불되는 규모는 연말까지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IRS는 조정 후 한 달 이내에 영향을 받는 납세자에게 지불에 대한 세부 정보가 포함된 서신을 보내게 된다.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환불금을 받기 위해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IRS의 “2020 실업 보상 제외 FAQ”(www.irs.gov/newsroom/2020-unemployment-compensation-exclusion-faqs) 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