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기간 중단됐던 점심 도시락 사업이 재개 수순에 들어갔다. 예산 문제로 멈춰 있던 핵심 복지 프로그램이 다시 가동될 전망이다.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는 19일 YMCA 관계자들과의 공식 회의를 통해 점심 도시락 사업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YMCA 측 마리오 발렌수엘라 치프와 오마르 토레스 부회장은 이현옥 회장과 약 1시간 동안 도시락 운영 문제를 집중 논의했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시니어센터 점심 도시락은 조만간 재개된다.
하루 제공 물량은 100개로 정해졌으며, 메뉴는 한식 중심으로 구성된다. 캐터링 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즉시 공급이 시작되며, 우선 2년 계약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약 20만 달러 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중단 이후 지역 시니어들 사이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혀왔다.
사업 재개에는 캘리포니아주 54지구를 대표하는 마크 곤살레스 주 하원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센터 측은 “그동안 리더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요청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의원실의 니나 서-토마 보좌관 역시 최근 센터 방문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가 점심 도시락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이번 도시락 사업 재개를 계기로 서비스 수준 전반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간 중단됐던 필수 복지 프로그램이 정상화되면서 한인 시니어들의 생활 안정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