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전역 주택을 노린 조직적 절도단에 가담한 혐의로 콜롬비아 국적자 4명이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들의 사진과 신원을 직접 공개했다. 용의자들은
아크셀 카데나-디아스(29·콜롬비아)
헤수스 벨레스-에르난데스(35·콜롬비아)
세르히오 파에스-쿠에르보(38·콜롬비아)
하비에르 풀리도-라미레스(41·콜롬비아)
수사는 지난 4월 22일 업랜드 샌안토니오 하이츠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절도 사건 이후 시작됐다.
당국에 따르면 이 절도 조직은 범행 과정에서 와이파이 및 신호 교란 장치, 위장형 무선 카메라, 위조 번호판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사용했다.
또 주택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집 내부 상황을 감시하기 위한 다양한 장비들도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관들은 장기간 수사를 거쳐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4명을 특정하고 체포했다.
이후 LA 카운티 내 여러 장소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결과, 도난품과 절도 도구, 전자 교란 장비, 감시 장비 등이 발견됐다.
당국은 이 장비들이 남가주 전역의 추가 주택 절도 사건들과도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셰리프국은 “수사관들은 주민 교육과 추가 피해자 확인, 그리고 유사 범죄를 수사 중인 다른 사법기관 지원을 위해 이들 조직이 사용한 수법과 장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용의자 3명은 벤추라카운티에서 계속 구금 상태이며, 나머지 1명은 랜초쿠카몽가에 위치한 웨스트밸리 구치소에 수감됐다.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909-356-6767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