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화) 밤 늦게 빅베어 댐 인근 하이웨이 18 다리 아래 지지 구조물에서 추락한 18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찰관들은 18세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11시 3분께 빅베어 블루버드에 위치한 빅베어 댐으로 출동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빅베어 주민인 이사벨라 파누엘레는 친구들과 함께 하이웨이 18 다리 아래에 있다가 다리 지지 구조물 위쪽에서 떨어졌다.
빅베어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과 셰리프국 대원들은 경사면을 내려가 파누엘레를 찾았으며, 그녀는 둑 아래쪽에서 발견됐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응급조치를 실시했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이 여성의 사망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파누엘레의 가족은 그녀가 우등생이었으며, 열심히 공부했고 대학 입학을 앞두고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장래에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꿈을 갖고 있었으며, 고등학교 졸업반 시절부터 쿠키 판매를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15일 파누엘레의 친구들은 사고가 발생한 하이웨이 18 다리에 모여 꽃을 놓으며 추모했다.
지역 주민들은 다리가 위험할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지만, 여전히 지역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빅베어 셰리프국에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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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