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8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LA콜번 스쿨 지퍼홀(Colburn School Zipper Hall)에서 한국의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X」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2026 Touring K-Arts’ 사업의 하나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2013년 창단한 공연단 ‘4인놀이’는 아쟁, 대금, 거문고, 해금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장르 간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창작 음악으로 주목받아온 단체이다. 시나위 기반의 즉흥성과 지역의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전통음악이 지닌 새로운 가능성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이번 공연의 제목「X」는 로마 숫자 ’10’과 ‘교차(Cross)’를 동시에 의미한다. 4인놀이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작품인 동시에,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가 만나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교차’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4인놀이 콘서트 X’는 2024년 제2회 서울예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았다.
무대에는 공연단원 4인 외에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출신의 H-has, 재즈 색소포니스트 한승민, 야마하 아티스트 베이시스트 구교진, 재즈피플 선정 라이징스타 키보디스트 오은혜가 객원 아티스트로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4인놀이와 협업하여 한국 전통음악의 즉흥성과 현대 재즈, 비트박스의 리듬을 조화롭게 결합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대표작을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과 신작을 함께 선보이며,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재즈와 비트박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Intro(발원)’를 비롯해 4인놀이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은 ‘Four X’, 비트박스와 협업한 ‘사사보여의풍’, 동해안 별신굿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Drunken 드렁갱이’, 그리고 재즈 앙상블과 함께하는 ‘Born Von 本’ 등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한국 전통음악의 즉흥성과 창조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해돈 LA한국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을 동시대의 현대음악과 접목 하여 새롭게 확장해 나가는 한국 전통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라며, “’4인 놀이’의 대표작 ‘X’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이 보편적인 예술 언어로 진화하고 있임을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323-936-7141), 이메일(kelly@kccla.org)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