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국(FDA)이 세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손비누 약 2,700건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FDA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클래스 II(Class II)’로 분류됐다. 클래스 II는 제품 사용으로 인해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나,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번 리콜은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인터콘 케미컬(Intercon Chemical Co.)이 지난 6월 처음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주로 도매업체를 통해 15개 주에 유통됐다.
리콜 대상은 다음 6개 종류의 손비누다.
- Intercon Foaming Pear Hand Soap With Aloe, 28.7온스
- Clearly Better by Intercon Foaming Pear Hand Soap With Aloe, 34온스
- Summit 150 Foaming Hand Soap, 28.7온스
- Vestis Foaming Hand Soap, Fresh Pear Scent, 33.8온스
- Laura Lynn Honey Apple Crisp Liquid Hand Soap, 8온스
- Laura Lynn Foaming Pear Scent Hand Soap With Moisturizers, 7.5온스

이 가운데 Intercon Foaming Pear Hand Soap과 Clearly Better by Intercon Foaming Pear Hand Soap은 녹농균과 세라티아균 등 여러 종류의 세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나머지 제품들도 ‘세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조지아, 일리노이, 아이오와, 메릴랜드, 미시시피, 네브래스카,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타, 펜실베이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워싱턴, 위스콘신 등 15개 주에 공급됐다.
제품은 주로 도매업체와 한 곳의 소매점에 유통됐으며, FDA는 구체적인 판매업체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FDA는 리콜 대상 제품의 정확한 로트 번호와 유통기한 등 자세한 정보는 집행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콘 케미컬 측은 추가적인 제품 정보나 환불 관련 안내를 요청한 언론의 문의에 즉시 답변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