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남가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되면서 어린이들의 핼러윈 행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27일까지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구름이 많아지고 기온도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 후반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금요일 오전에 비가 내릴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립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정확한 시점과 강수량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지만, 현재로서는 이번 주말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포인트 콘셉션 남쪽 지역에 약 1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산기슭과 해안 경사면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토요일에 비가 내리면 LA에서는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핼러윈 당일 비가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 당국은 폭풍이 캘리포니아 해안에 접근하면서 향후 며칠 동안 예보가 더 구체화될 것이라며, 주말까지 날씨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가 많은 날씨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립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확률을 50~60%로 예상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