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케스터에 있는 UPS 차량정박지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수십대의 UPS 차량이 파손됐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11일 오전 9시 랭케스터 지역, 200 W 애비뉴 L 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시설에서 근처에 있던 UPS 차량으로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번졌다고 밝혔다.
카운티 소방국은 총 25대의 UPS트럭과 10대의 트랙터 트레일러가 파손됐다고 밝혔고, 직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직원은 UPS직원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11일 오후 까지 소방당국과 UPS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