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의 한 지하 파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LA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2시 40분경 보일하이츠의 사우스 로레나 스트릿 1400블럭에 위치한 한 건물 지하에서 여러 명이 총기를 발사해 현장에 있던 7명이 총에 맞았다.
현장에서 경찰은 숨진 2명의 사체를 발견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숨진 사람들은 20대 남성들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총에 맞아 부상당한 4명 중 1명은 20대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경찰에 따르면, 파티 현장에서 보안 요원 1명이 배치돼 있었으나 이 남성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과 관련, 아직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했다.
또, 이 사건이 갱단과 관련된 것인지 여부도 아직까지는 결론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