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페드로에서 지난 23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13세 소년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LAPD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55분 경 메사와 웨스트 1가( Mesa and West 1st streets)에서 19세 여성과 13세 소년이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을 벌이던 중 19세 여성이 13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을 당한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직후 한 여성을 체포해 조사했지만 풀려났으며,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퍼시픽 애비뉴에서 뛰어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밝혔다.
13세 소년이 밤 늦은 시간에 왜 거리에 있었는지, 총격을 가한 여성은 노숙자 인지 등에 대해서도 경찰은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수시간 이 지역을 폐쇄하고 조사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