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2020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성황리에 종료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회장 오득재)는 6월13일 (토)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하여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COVID-19 방역 때문에 한 자리에 모여서 하지 못하고 ZOOM을
통하여 온라인 으로 실시했다.
111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퀴즈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특별히 OCSD 협의회 관할지역 (샌디에고, 피닉스, 아리조나, 네바다,리노, 라스베가스, 뉴멕시코, 리버사이드)에 거주하는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하였으며 외국인자녀(Chloe
Mac Taggart) 등이 참여하여 관심과 호응을 얻는 대회로 발전했다.
대회에 앞어 국민의례와 한미 양국가가 연주 되었으며, 안태형 박사(OCSD평통 전문위원)의 ‘한반도의
평화,번영, 통일(Peace, Prosperity, and Unification of Korean Peninsula)’이란 주제로 강의로 진행했다.
퀴즈 출제 범위는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와 문화, 남북한의 동질성과 차이, 주변국과의 관계, 평화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내용으로 출제 되었다. 예선 60문제와 결선 (14명) 60문제를 OX, 사지선다형, 단답형 주관식
방식을 택했다.
참가학생 모두에게는 30달러상당의 선물권이 전달되며, 결선 진출자 14명중에서 상위 3명이 입상했다.
통일상에 최연웅($500/Canyon Hills Jr High 8학년)
평화상-신사랑($300/ Rancho Del Rey middle school 7학년)
민주상-김채빈($200/ Whitney High School 8학년)
협의회장상-권나형, 권하민, 김채은, 박나리, 신믿음, 안예진, 오주완, 오충만, 이혜인, 조예찬, 허효정( 11명
각각$50.)이 장학금을 받게됐다.
오득재 협의회장은 소감에서 ” COVID-19 방역 때문에 온라인으로 대회를 치룬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모든 자문위원들이 참여하고 관련 분과와 임원들이 합력하여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뚫고 끝가지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것에 대하여 참여학생들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 통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기성세대가 못한다면 꼭 여러분 차세대가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룩하기를 바라며 이러한 협력과 동참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여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