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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 속락 마감

다우 0.57%↓ 나스닥 1.02%↓

2022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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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스탁 자료

뉴욕 증시는 29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주말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금융긴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자세를 보이면서 경기악화를 우려한 매도 선행으로 속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6일 대비 184.41 포인트, 0.57% 내려간 3만2098.99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27.05 포인트, 0.67% 하락한 4030.6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24.04 포인트, 1.02% 떨어진 1만2017.67로 장을 닫았다.

파월 의장은 26일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에 대해 억지할 때까지 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경제 전반의 수요를 억누르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잠재 성장률을 밑도는 성장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 부양보다는 물가 억제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금융긴축이 경기를 더욱 위축시킨다는 경계감에 경기 민감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화학주 다우가 1.63%,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0.07%, 신용카드주 비자 0.28%, 기계주 허니웰 0.33%, 맥도널드 0.50%, 연예오락주 월트디즈니 0.47% 내렸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고(高) 주가수익률(PER)의 기술주도 동반해서 하락했다. 스마트폰주 애플이 1.37%,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1.07%, 시스코 시스템 0.39%, 인텔 1.26%,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 포스 3.04% 밀렸다.

P&G는 0.42%, 홈데포 0.60%, 코카콜라 0.60%, 존슨 앤드 존슨 0.77%,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76%, 3M 2.09% 떨어졌다.

반면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은 0.75%, 옥시덴탈 2.32%, 마라톤 2.41%, 엑손모빌 2.30% 뛰었다.

유동체인주 월마트도 0.97%, 항공기주 보잉 0.54%, 통신주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 0.18%, 유나이티드 헬스 0.10% 올랐다.

한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4시39분(동부시간) 시점에 전장보다 0.69% 오른 2만166.93달러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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