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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미국 떠난다”…LA 저택 팔고 캄보디아로

202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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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팍스.(사진=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50)가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을 매각하고,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은 한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졸리의 집이 일부 리모델링을 거쳐 사전 심사를 거친 구매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다”며 “그는 LA에 집중되지 않은 삶을 살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졸리는 많은 프로젝트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몸 상태도 좋다”며 “2026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그때 누릴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졸리가 매물로 내놓은 주택은 LA 로스펠리즈에 위치한 세실 B. 드밀(Cecil B. DeMille) 저택이다. 1913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연면적 1022㎡(약 310평) 규모로, 침실 6개와 욕실 10개, 벽난로 4개, 와인 저장고 등을 갖췄다.

할리우드 거장 감독 세실 B. 드밀이 1959년 사망할 때까지 약 40년간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졸리는 2017년 이 저택을 2450만 달러(약 355억원)에 매입했다.

졸리의 해외 이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한 소식통은 피플에 “졸리는 LA에서만 살고 싶어 한 적이 전혀 없다.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의 양육권 문제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막내인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이 내년에 18세가 되는 대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졸리는 향후 미국을 떠나 유럽과 캄보디아를 오가며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페이지식스는 “졸리가 올해 뉴욕에서 자신의 패션 컬렉션 겸 부티크인 아틀리에 졸리를 운영하는 한편,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과 오랜 기간 제2의 고향으로 여겨온 캄보디아(그녀의 시민권 보유)에서 시간을 나눠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5년부터 졸리와 인연을 맺어온 배우 겸 프로듀서인 재 벤자민은 “졸리는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으려 애쓴다.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곳을 떠나는 것”이라며 “그는 가서 휴식을 취하고, 마음과 영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62)와의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혼 후 자녀들은 모두 졸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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