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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악의 성매매 스트릿 갱단원들 무더기 기소 … 여성이 우두머리

2025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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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남가주 갱 단원 멤버인 아마야 암스테드(25). 연방법무부

LA를 근거지로 둔 거리 갱단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11명이 매춘 및 성매매 조직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연방 조직범죄법(RICO) 등으로 기소됐다.

연방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후버 크리미널 갱단(Hoover Criminal Gang) 구성원들이 LA 피게로아 거리 일대에서 소녀들과 여성들을 강제로 매춘시키며, 총 31건의 연방 기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마야 암스테드(Amaya Armstead, 별명 “레이디 덕”)는 후버 크리미널 갱단의 하위 조직 중 하나의 리더로 지목됐으며, 법무부는 이와 관련된 사진도 공개했다. 암스테드는 이번 사건의 주피의자로, 후버 갱단의 112 세트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인물로 알려졌고, 14세 소녀를 성매매에 가담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11명의 평균 나이는 25세로 나타났다.

이들 11명에 대한 기소장에는 미성년자 성매매, 강요, 사기, 협박을 통한 성매매, 미성년자의 성매매를 위한 이동, 아동 성 착취, 마약 밀매 공모, 불법 행위를 조장하기 위한 자금 세탁 대리 총기 구매 공모 등의 혐의가 올랐다. 

피해자들 중 일부는 가출 청소년이거나 위탁 보호 체계에 있던 아이들이며,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인된 후, 갱단원들의 이름이 문신으로 새겨져 낙인 찍혔다.

LA 경찰국장 짐 맥도넬은 “취약한 여성과 아동을 성매매를 통해 착취하는 범죄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잔인한 범죄 중 하나”라며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미성년자, 가출 청소년, 위탁 보호 체계 출신으로, 그들의 고통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에게 사냥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 여성들과 소녀들은 화려한 삶을 약속받았지만, 실제로는 옥시코돈부터 암페타민까지 다양한 마약에 중독되고, 폭력에 위협당하며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체포된 남가주 갱 멤버들. 연방법무부

검찰에 따르면, 피해자 중 일부는 겨우 14세에 불과했다.

법무부는 “피해자들은 상업적 성관계를 통해 벌어들인 모든 돈을 포주에게 넘겨야 했으며, 이를 거부하거나 따르지 않을 경우 폭행, 모욕, 공개 망신, 애정·마약·음식 제공 거부 등의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또한 피의자들의 별명이 문신으로 새겨졌다.”

국토안보수사국 LA 지부의 에디 왕 특별수사관은 “인신매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이며, 인간은 그 누구도, 어디에서도 사고팔릴 수 있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모아코, 에반스, 브룩스, 필립스, 크로컴은 수요일 오전에 체포됐고, 암스테드는 주 정부 구금에서 연방 구금으로 이송됐다. 수사당국은 현재도 브라이언 이스렐의 행방을 쫓고 있다.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피의자 중 일부는 최소 15년에서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갱단 날뛰는 LA 한인타운노래방 도우미∙차량기사 상대 상납금 갈취∙폭행 한인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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