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헐리우드의 유명 식당인 코니 앤 테즈가 13년 만에 문을 닫는다.
산타모니카 블루버드에 위치한 코니 앤 테즈는 올여름 영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식당은 랍스터 롤과 굴 요리, 동부 해안 스타일 메뉴로 잘 알려져 있다.
업주들은 팬데믹 이후 이어진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과 치솟는 비용 부담 때문에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터 LA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최대한 버텨왔지만, 결국 더 이상 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폐업 소식은 코니 앤 테즈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10여 년간 식당을 찾아준 손님들에게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게시글에는 “로드아일랜드에서의 뿌리, 낚시에 대한 평생의 사랑, 뉴잉글랜드 해산물 전통에 대한 헌사가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의미로 성장했다”며 “지역사회의 모임 장소이자 지속 가능한 해산물을 기념하는 공간, 그리고 수많은 추억이 만들어진 장소가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셰프 마이클 치마루스티는 2013년 공동 소유주 도나토 포토, 크리시 에치베리와 함께 코니 앤 테즈를 열었다. 이후 이 식당은 편안한 분위기의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니 앤 테즈의 마지막 영업일은 7월 1일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