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말 실종된 피뇬힐스(Piñon Hills)의 한 여성이 한 달여 만에 자택에서 불과 도보 5분 거리의 사막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이 월요일 발표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55세의 로레타 ‘케이’ 콜웰 필리치스는 5월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되기 전 피뇬힐스 로커스트 로드에 있는 자택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셰리프국은 실종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자택으로 출동했으며, 필리치스가 걸어서 집을 나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셰리프국 항공대와 K-9 수색팀의 지원을 받아 자택 주변을 대대적으로 수색했지만 필리치스를 발견하지 못했다.
한 달이 넘게 지난 6월 30일, 한 시민이 사막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피뇬힐스 오아시스 로드로 출동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필리치스의 자택에서 도보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가 이미 숨진 상태임을 확인하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검시국에 통보했다.
검시국은 이후 숨진 여성이 필리치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경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셰리프국 전문수사과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당국은 필리치스의 사망을 둘러싼 구체적인 정황이나 타살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