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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으로 드러난 목사 부부의 충격적 사생활

40대 목사 부인과 20대 남성이 살인 공모

2021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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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클라호마에서 한 목사를 살해한 혐의로 목사의 부인을 포함한 2명이 체포됐다.

28일 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목사의 부인인 크리스티 에반스(47)과 카릴 스퀘어(26)는 1급 살인혐의로 오클라호마 주에서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Harmony Free Will Baptist Church의 목사인 데이빗 에반스가 3월 중순 멕시코에 선교 간 사이 목사의 살인을 계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반스 부부와 스퀘어는 슈퍼 8 모텔에서 쓰리섬 성관계를 가져고, 부인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스퀘어와 비밀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에반스 부인은 남편이 그녀에게 “뚱뚱하고 못생긴 창녀”라며 폭언을 일삼아왔다며 스퀘어에게 불만을 털어놓고 살인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는 22일 에반스 부부의 집에 몰래 침입해 침대에 누워있던 목사에게 총격을 가했고 목사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부인인 크리스티 에반스는 당초 경찰에 총소리에 놀라 일어나보니 남편이 총살당한 채 침대에서 죽어있었다고 진술했었지만 이후 그녀의 딸에게는 본인이 스퀘어에게 남편을 죽여 달라고 사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퀘어에게 그녀 본인의 총기와 총알을 사건 전날인 21일 뒷문에 놓아두고 문을 열어둔 것으로 드러났다.

스퀘어가 집에 들어오자 계획대로 진행하라고 지시했던 것으로도 밝혀졌다. Harmony Free Will Baptist Church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에반스 부부의 딸은 아무런 입장을 표하지 않고있으며 용의자들이 변호인을 고용했는지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은 현재 폰토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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