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샌퍼낸도 밸리 일대에서 최근 잇따른 절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최소 2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15일 밤 9시 30분경 밸리 글렌 밴스코이 애비뉴에서 절도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외출 중이던 집주인은 검은 옷을 입은 남성 2명이 마당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확인했으며, 이후 감시 카메라가 해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택 보안 시스템의 뒷문 유리 파손 감지 센서가 작동하면서 집주인은 911에 신고했다.
LA 경찰국 노스헐리우드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수색에 나섰으며, 인근 지역에 차단선을 설치하고 경찰 헬기도 동원됐다.
수요일 밤 늦게까지 용의자는 검거되지 않았으며, 주택에서 어떤 물건이 도난당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전날 밤 1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 두 건의 절도 사건 직후 발생했다. 하나는 밸리 빌리지 헬즈비 스트리트 블록, 또 다른 하나는 밸리 글렌 해터러스 스트리트 블록에서 보고됐다.
또한 불과 사흘 전에는 셔먼옥스와 헐리우드 힐스의 고급 주택 두 곳도 표적이 됐다. 헐리우드 힐스 사건에서는 거주자가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각 사건 간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체포된 용의자도 없는 상태다.
지난 주말부터 샌퍼난도지역에서 주택 절도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