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주의 합법 마리화나 판매가 2026년 1분기 동안 약 2억4,800만달러의 세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세금·수수료관리국(CDTFA)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마리화나 소매업체들은 마리화나 소비세(cannabis excise tax)로 1억4,360만달러, 판매세로 1억430만달러를 각각 거둬들였다.
이번 수치는 5월 18일 기준이며 아직 처리되지 않은 세금 신고 및 미납 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CDTF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가 2018년 1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합법화한 이후 지금까지 마리화나 산업이 창출한 주 정부 세수는 총 81억달러를 넘어섰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마리화나 소비세 43억4,000만달러
- 판매세 32억8,000만달러 이상
- 2022년 재배세 폐지 전까지 징수된 재배세 5억60만달러

주 정부는 마리화나 세수 수입이 캘리포니아 전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보육 및 유아 발달 프로그램, 청소년 약물 남용 예방 사업, 의학 연구, 환경 복원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이번 1분기 세수는 수정된 2025년 4분기 수입 2억5,760만달러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마리화나 소매업체들은 마리화나 판매 총수입을 기준으로 소비세를 고객에게 부과해야 하며, 이후 일반 판매세가 추가된다.
CDTFA는 보다 자세한 마리화나 세수 데이터와 사업자용 세금 안내 자료를 온라인 오픈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