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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추격 피하려다 교도소 담 넘은 남성

산타바바라서 추격 피하다 부상…저장 컨테이너 사이 숨어 있다 적발

2026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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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담벼락. Adobe Stock

산타바바라 카운티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피하던 한 남성이 교도소 보안 구역 안으로 담을 넘었다가 적발돼 경범죄 처분을 받았다.

산타바바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34분경, 한 셰리프 요원이 본부 입구를 막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차량에 탑승한 인물은 자신이 ICE 소속이라고 밝히며, 체포를 시도하던 용의자가 도주해 교도소 동쪽 담을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색이 진행됐고, 카핀테리아 출신 25세 존 코스메 안토니오는 교도소 보안 구역 내부 저장 컨테이너 사이에 숨어 있다가 발견됐다.

셰리프국은 코스메 안토니오가 담을 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의료진이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스메 안토니오는 이후 무단 침입 혐의로 출석 통지서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ICE 요원들이 해당 남성을 체포하려 했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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