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월 최대 지급액이 오는 10월부터 인상된다.
캘리포니아에서 ‘캘프레시(CalFresh)’로 불리는 SNAP 수혜 가구도 새 지급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미 농무부(USDA)가 최근 발표한 2027 회계연도 SNAP 생활비 조정(Cost-of-Living Adjustment)에 따르면 새로운 최대 지급액은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연방 회계연도는 매년 10월 1일 시작되며 SNAP 지급 기준도 물가와 식품비 변화를 반영해 매년 조정된다.
미 본토 48개 주와 워싱턴DC 기준으로 1인 가구의 월 최대 지급액은 현재 298달러에서 306달러로 8달러 오른다.
2인 가구는 546달러에서 562달러, 3인 가구는 785달러에서 808달러로 인상된다.
4인 가구는 현재 월 최대 994달러에서 1,023달러로 29달러 늘어나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선다.
가구원 수별 새 월 최대 지급액은 다음과 같다.
- 1인 가구 306달러
- 2인 가구 562달러
- 3인 가구 808달러
- 4인 가구 1,023달러
- 5인 가구 1,217달러
- 6인 가구 1,463달러
- 7인 가구 1,616달러
- 8인 가구 1,841달러
8명을 초과할 경우 추가 가구원 1명당 225달러가 더해진다. 현재 추가 지급액은 218달러다.
1~2인 가구에 적용되는 최소 월 지급액도 현재 24달러에서 25달러로 오른다.
다만 최대 지급액이 올랐다고 해서 모든 수혜자가 해당 금액을 받는 것은 아니다. 실제 SNAP 지급액은 가구원 수와 소득, 주거비를 비롯한 인정 공제액 등을 토대로 산정된다. 농무부는 가구가 자체 소득 가운데 일정 부분을 식비로 부담한다는 전제 아래 순소득 등을 반영해 실제 지급액을 계산한다.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과 저소득 가정의 식품 구입 비용을 반영한 연례 조정이다. 농무부는 기본적인 영양 섭취에 필요한 식품 비용을 산출하는 ‘절약형 식품계획(Thrifty Food Plan)’을 토대로 최대 지급액을 정하고 있다.
새 기준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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