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특히 핏불에 의한 사고가 끊이지 않자 견주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8일 두 명이 핏불에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경 아주사지역 5000 노스 오렌지크레스트 애비뉴(5000 block of North Orangecrest Avenue)의 가정집 뒷마당에서 핏불이 누군가를 공격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네 마리의 핏불 그룹이 20대 남성과 그의 어머니를 공격하고 있엇다고 전하고, 현장에서 두 명의 성인을 구했고, 부상은 다행히 심각하지 않아 현재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핏불들이 주인을 공격한 것인지, 사육하고 있던 것인지 정확하지 않다고 셰리프국은 밝히고, 핏불 4마리는 현재 격리됐다고 밝혔다.
최근 캄튼 지역에서 핏불에 물려 성인 한 명이 사망했고, 롱비치 지역에서는 핏불에 물려 애완견 한 마리가 사망하고, 한 마리가 크게 다치기도 했다.
핏불을 키우기 위해서는 안전교육과 산책시 반드시 목줄을 하고 있어야 하는 등 견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