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한국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을 통한 우리의 경험은 가족과 우정의 중요성을 강화시켰다. 추석을 맞아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번창할 한 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은 우리의 민주주의적 가치 공유와 21세기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바탕에 두고 있다. 확고한 한미동맹은 세계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인들에게 이번 추석에 가장 따뜻한 안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