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하브라에서 15세 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라하브라 경찰은 지난 2월 22일 오전 12시 20분경 700 이스트 램버트 로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10대 소년을 발견해 즉각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피해자 사망 이후 경찰은 마이클 산체스(44세)를 이 청소년의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6일 산체스를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했고, 갱단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신원은 청소년 신분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았으며 총격 사건의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다.
총격사건을 목격했거나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562) 383-4334
<박성철 기자>